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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행사

봄 향기,예수 향기 부흥성회(4월9~11일) (04/09 ~ 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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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8-03-19 08:39 조회70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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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향기,예수 향기 부흥성회
*일시 : 4월9~11일 새벽,저녁(7:30)
*강사 : 지용수 목사님(양곡교회 담임목사)

“지난해 교회창립 100주년을 맞아 100년의 시간이 지나 새로운 100년을 향해 나아가 교회를 빛내고, 천국같이 행복한 교회, 예배당과 모든 부속건물이 보석같이 아름다운 교회, 수 년 내에 선교사 300명 이상을 파송하는 교회, 민족과 세계를 살리는 교회로 자리하자는 다짐을 했습니다. 저와 성도들은 마치 개척교회를 섬기듯 매일 떨림과 설렘으로 나아갑니다”
올해로 34년째 양곡교회를 섬기고 있는 지용수 목사의 말이다. 그가 양곡교회에 부임했을 때, 세워진지 70년 다 되가는 교회지만 교인은 100명이 채 안됐다. 하지만 지금은 주일 출석 교인만 6천명이 넘는 교회로 성장했다.
“처음 양곡교회에 발을 디딜 때의 설레던 마음을 기억합니다. 마치 신혼생활을 시작한 새색시가 된 기분이었어요. 이 마음은 지금도 여전합니다.”
그의 이 마음은 어릴 적 어머니의 손에 이끌리어 처음 교회에서 예배를 드렸던 시간부터 시작됐다. 본래 부유한 집안이었지만 조부의 도박으로 가세가 기울어 경제적인 어려움에 봉착했기에 그는 매우 힘겹고 어려운 시간들을 걸어야 했다.
하지만 그는 주일학교 예배를 드린 후 어머니 옆에 앉아 어른 예배를 또 드렸을 정도로 어릴 때부터 교회가 좋았고, 그의 삶 속에 찾아오신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풍성한 기쁨을 누릴 수 있었다.
“중학교 2학년 겨울방학 때로 기억합니다. 어느 때와 다름없이 교회에서 열린 성회에 빠짐없이 참석하다 성령 충만을 받았는데 말씀을 들으며 가슴이 뜨거워 견딜 수가 없을 정도였습니다.”
목회자를 꿈꾸지 않았지만 어느 날 담임 목사님의 ‘신학을 하라’는 말씀에 에베소서 1장 3-4절 말씀처럼 창세 전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께서 예정하셔서 부르셨다고 믿게 돼, 담임 목사님을 통해서 주님이 주신 싸인으로 여겨 목회자의 길을 천직으로 생각하고 지금까지 걸어오고 있는 그는 고백한다.
“매일이 고3이라 생각하고 공부하다보니 지금도 항상 젊은이의 마음입니다. 마음이 기뻐서 그런 듯합니다.”
학창시절 넉넉지 않은 가정형편 탓에 눈물의 시간이 많았기에 그는 이웃 섬김에도 관심이 많다. 특히 경제적으로 얼려워 공부하지 못하는 학생들이 언제나 눈에 밟혀 지역의 초중고 졸업식마다 ‘양곡교회 장학금’을 수여했다.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들도 챙겼다. 뿐만 아니라 정서적으로 고독한 이들도 섬김의 대상이 됐다.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들은 경제적인 도움만으로는 부족한 부분이 많기에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전하고자 애쓰고 있다.
자그마한 시골교회를 그 지역의 대표적인 교회로 부흥시킨 그이기에 그만의 목회철학을 물었다. 그런데 그는 의외의 대답을 했다.
“처음엔 목회철학이 있다고 생각했지만 철이 드니 머슴 주제에 무슨 철학이냐는 생각이 들더군요. 무조건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 그것이 가장 중요한 일임을 깨닫게 된 것입니다. 목회의 방향은 있어 왔지만 시간이 지나고 보니 여태껏 문제라고 생각하고 갈등했던 모든 일들이 결국 주님 뜻 안에서 합력하여 선이 됨을 깨닫게 된 것이죠.”

지금도 고3 수험생의 마음으로 하나님을 공부한다는 지용수 목사. 그는 어릴 적부터 손에서 놓지 않았던 찰스 스펄전, 무디, 죤 웨슬레 목사의 책을 읽고 그들의 삶을 배우려고 노력해 왔다.
스펄전의 ‘말씀’, 무디의 ‘복음 열정’, 웨슬레의 ‘능력’ 이 3가지를 늘 묵상하고 하나님을 사랑하고 겸손한 주의 종이 되기를 소망하는 그는 날마다 이렇게 기도드린다.
“주님처럼 삶으로 설교하는 주의 종이 되게 하시고, 하나님의 마음을 추수 때의 얼음냉수처럼 시원하게 해드리는 종이 되게 하소서. 한국교회와 세계교회 그리고 세계 모든 신학교를 일으키는 데 한 알의 밀알이 되는 종이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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