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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에 답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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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해경집사 작성일16-12-20 16:23 조회39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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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에 답이 있다

죽으러 오셨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이유가 무엇인가? 죽으러 오셨다. 예수께서 친히 ‘인자의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라고 하셨다.(마가복음10:45). 예수께서 사람이 되신 이유는 사람 이상의 사람의 죽음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성육신(成肉身)은 하나님께서 자신을 죽음으로 가는 행렬에 세우신 것이다. 그리스도는 죽음의 위험을 무릅쓰신 것이 아니다. 죽음을 얼싸안으셨다. 그는 이를 위해 오셨다. 사탄은 예수께서 십자가를 지지 않게 만들려고 시도했었다. 십자가는 사탄의 파멸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예수님은 사탄을 어떻게 멸하셨던가? 죽음의 세력은 죽음을 두렵게 만드는 능력이다. 죽음의 세력은 사람을 죽음의 두려움에 묶는 능력이다. 죄로 인해 죽음이 들어오고 그 죽음을 도구로 사단은 사람들을 자신의 종으로 삼았다. 그러나 예수님은 죽음으로 죽음의 세력을 잡은 자 사탄을 멸하셨다. 사탄을 무력하게 하셨다.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서 검사역을 맡은 사탄의 기소에도 흔들리지 않는 하나님의 의가 선포된 것이다. 예수님은 십자가에 죽기위해 하나님이신 당신이 인간의 몸을 입고 오신 것이다. 그래서 히브리서 기자는 ‘자녀들은 혈과 육에 속하였으매 그도 또한 같은 모양으로 혈과 육을 함께 지니심은 죽음을 통하여 죽음의 세력을 잡은 자 곧 마귀를 멸하시며 또 죽기를 무서워하므로 한평생 매여 종노릇 하는 모든 자들을 놓아 주려 하심이니’라고 한다.(히브리서2:14–15) 그리고 그 분의 죽음으로 그를 믿은 죄인들은 죄를 용서 받은 것이다. 죄가 없으신 한 분이 죽으심으로 사탄의 반역을 진압하셨다. 사탄의 전우주적 반역은 진압되었다. 그러므로 크리스마스는 자유를 위한 것이다. 그냥 자유가 아니라 죽음으로부터의 자유다. 예수님은 베들레헴에서 우리들의 인간성을 입으셨고, 예루살렘 영문 밖에서 우리의 죽음을 죽으셨다. 그래서 그를 믿는 사람들은 이 땅에서 두려움 없이 살게 되었다. 죽음까지도 어떻게 할 수 없는 그런 자유다. 그래서 크리스마스는 메리 크리스마스(Merry Christmas)다. 죄로 인한 지옥의 저주와 죽음의 권세에서 현실적으로 자유하게 하셨기 때문이다. 나의 기쁨을 위협하는 가장 큰 대적이 사라진다면 작은 것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 죽음이 두렵지 않지만 직업을 잃을까 두렵다고 말 할 수 없다. 지옥의 저주에 비하면 직업을 잃는 고통은 아무것도 아니기 때문이다. 만약 죽음이 더 이상 두려움의 대상이 아니라면 우리는 진정으로 자유롭다. 그리스도와 사랑을 위해 해 아래 그 어떤 위험도 감수할 수 있을 만큼 자유롭다. 더 이상 걱정 근심에 얽매이지 않는다. 왜냐하면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신 아들이 자유하게 하면 우리는 진실로 자유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크리스마스에 답이 있다
지금 이 나라의 난국을 푸는 답이 크리스마스에 있다. 크리스마스는 하나님이 인간을 위해서 죽으러 오신 날이다. 그래서 크리스마스가 죽으신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유를 얻은 사람들에게는 기쁨의 날이다. 죄인들의 자유를 위해 죽으러 오신 날, 그것이 크리스마스라면 지금 이 나라의 난제를 푸는 답도 거기에 있다. 지금 이 국정의 중심에 있는 사람들이 죽어야 자신도 살고 공동체도 산다. 자살을 유도하는 말이 아니다. 솔직하게 모든 것을 국민 앞에 내려놓고 거기에 불법적인 행위가 있다면 법대로 심판을 받겠다고 결심하는 것이다. 사람은 누구나 실수할 수 있다. 그러나 실수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그 실수 이후의 책임 있는 행동이다. 현명한 답은 내가 죽어야 산다. 내가 살기위해 몸부림치는 동안 주변의 많은 사람이 죽는다. 그 자리가 책임 있는 자리일수록 그렇다. 그러나 내가 죽으면 가정이 살고, 공동체가 산다. 대통령도 최순실도 그리고 함께한 모든 부역자들이 꼼수로 살아남기 게임을 하고 있으니 그것이 더 용서할 수 없는 행위다. 청와대를 향한 정치지도자들도 청와대부터 보지 말고 국민을 위해서 죽어라 그래야 산다. 정직하라. 그러면 당신들이 상상도 못한 자유가 기다리고 있다.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요8:32) 
(2016.12.20. 목포새한교회 전희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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