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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 29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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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해경집사 작성일16-12-10 11:52 조회1,17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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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제29주일)
성찬에 대하여(2)(롬6:5-11)
1. 성경 어디에 성찬제정이 기록되었는가?
제77문: 신자들이 떡을 떼어 먹고 이 잔을 마시는 것처럼 그리스도는 그의 몸과 피로써 먹이고 양육한다고 어디서 분명히 약속하셨습니까?
답: 성만찬의 제도 안에서 약속되었는데 다음과 같습니다. “내가 너희에게 전한 것은 주께 받은 것이니, 곧 주 예수께서 잡히시던 밤에 떡을 가지사 축사하시고 떼어 가라사대 이것은 너희를 위하는 내 몸이니 이것을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 하시고, 식후에 또한 이와 같이 잔을 가지시고 가라사대 이 잔은 내 피로 세운 새 언약이니 이것을 행하여 마실 때마다 나를 기념하라 하셨으니 너희가 이 떡을 먹으며 이 잔을 마실 때마다 주의 죽으심을 오실 때까지 전하는 것이니라”(고전11:23-26). 또한 이 약속은 사도 바울에 의하여 이렇게 가르쳐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축복하는 바 축복의 잔은 그리스도의 피에 참예함이 아니며, 우리가 떼는 떡은 그리스도의 몸에 참예함이 아니냐, 떡이 하나요, 많은 우리가 한 몸이니 이는 우리가 다 한 떡에 참예함이라”(고전 10:16-17).
1) 복음서 /마26:26-28. 막14:22-24. 눅22;19-20
2) 서신서/고전10:16-17. 11;23-26
*고전11:23-26 해설
①주 예수께서(성찬을 제정하신 주인)
②잡히시던 밤에(유월절의 마지막 자리/ 구약의 희생제자가 그치고 성례로 대치)
③떡을 가지사(유월절의 무교병)
④축사 하시고(감사기도 하셨다)
⑤떼어(한 덩어리를 여러 사람에게 나눔/ 주님의 몸을 나누심)
⑥받아 먹으라(제사가 아니라 만찬이다)
⑦너희를 위하여(구원자를 위하여)
⑧이것은 내 몸이니(그리스도의 몸이 성찬의 중심이다)
⑨이것을 행하여(성례를 시행하라는 명령)
⑩나를 기념하라(믿음과 감사가 성찬의 전부다)
⑪주의 죽으심을 전하는 것이니라.(그리스도의 죽으심을 공적으로 고백하라)
⑫그가 오실 때 까지(성찬은 세상 끝 날까지 계속되어야 한다)

2. 화체설은 성경적인가?
제78문: 떡과 포도주는 그리스도의 실제 몸과 피로 변화됩니까?답: 아닙니다. 세례의 물이 그리스도의 피로 변화되지 않고 그 자체가 죄를 씻지 못하며 단순히 하나님께서 주신 상징이요 확신이듯이 성만찬의 떡이 비록 성례의 본질과 용어상 그리스도의 몸이라고 불릴지라도 그리스도의 실제 몸으로 변화되는 것은 아닙니다.
1) 아니다.
2) 주님의 몸과 피의 상징으로 신앙의 확신을 위함이다.(엡5:26 딛3:5)
3) 용어상 그리스도의 몸이다.(마26:26-29. 고전10:16,17; 26-28)
4) 실제 몸으로 변화 되는 것이 아니다.(창17:10,11 출12:11; 고전10:1-4)
5) 성경적인 가르침은 기념설이다.(화체설/로마가톨릭. 공재설/루터교)

3. 왜 떡과 잔이 그리스도의 몸이요 피라고 하는가?

제79문: 그러면 왜 그리스도께서는 떡을 자기 몸이요, 잔을 자기 피, 혹은 피로 맺은 새 언약이라고 부르셨습니까? 그리고 사도 바울이 만찬을 그리스도의 몸과 피에 ‘동참하는 것’이라고 말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답: 거기에는 충분한 이유가 있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우리에게 떡과 포도주가 우리 육신의 생명을 살지게 하듯이 십자가에 달리신 자신의 몸과 흘리신 피가 진실로 우리 영혼을 영생에 이르도록 살지게 한다는 것을 가르치시려는 것입니다. 그러나 더욱 중요한 것은, 우리가 그를 기념하면서 이 거룩한 상징물들을 실제로 받아먹듯이 우리도 성령의 사역으로 말미암아 눈에 보이는 상징과 보증에 의하여 주님의 실제 몸과 피에 참여한다는 것을 확신시켜 주시려는 것입니다. 그리고 마치 우리가 몸소 고난을 겪어 죄값을 지불한 것처럼 주님의 고난과 순종을 우리의 공로로 간주해 주신다는 것입니다.
1) 신앙교육의 목적(요6:51,55)
2) 신앙 확신의 목적(고전10:16,17. 11:26)
3) 우리를 위한 속죄의 죽음을 알게 하려함(롬6:5-11)

<떡과 포도주와 그리스도의 몸과 피의 유비>
①떡과 포도주가 지상의 삶을 유지시켜 주듯이 그리스도의 몸과 피는 영생에 이르기까지 우리의 영혼의 양식을 공급받는 참된 음식이요 음료다.
②떡과 포도주를 입으로 받듯이 그리스도의 몸과 피도 영혼의 입인 믿음으로 받는다.
③떡을 통째로 몸속에 받아드리는 것이 아니라 떼어서 입으로 먹듯이 그리스도의 몸도 십자가에서 희생당하고 찢어진 상태로 받는다.
④식욕이 없는 사람들이 먹고 마실 때는 떡과 포도주가 별 유익이 없으며 또 주리고 목마른 상태로 식탁 앞에 나올 필요가 있는 것처럼 우리가 의에 주리고 목마른 상태로 성찬 상 앞에 나오지 않으면 그리스도의 몸과 피가 아무런 유익이 없는 것이다.
⑤많은 곡식이 갈아지고 구워져서 하나의 떡이 나오고 수많은 포도송이를 으깨서 포도주가 나오는 것처럼 우리도 숫자가 많으나 이 표를 사용함으로서 한 몸이 되고 그리스도와 함께 한 몸으로 자라는 것이다.
(2016.12.11. 목포새한교회 전희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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